전국체전이 열릴 충주 식목행사에 참석해 성공 개최 한 뜻으로 염원

▲ 김양희 도의장이 30일 충주 목행동 소재의 시유림에서 열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언구·김학철·임순묵 도의원이 함께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김양희 도의장이 30일 충주 목행동 소재의 시유림에서 열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언구·김학철·임순묵 도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도 산림단체, 충주시민 및 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6ha 부지에 왕벚나무 1440본을 식재했다.

김양희 도의장은 "숲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함께 가꾸고 보존해야 할 생명의 영원한 보고이자 일상의 건강한 쉼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숲이 주는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정 충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시민이 한 마음 된 오늘 식목행사의 좋은 기운으로 지난 10월 열릴 전국체전도 반드시 성공 개최될 것으로 확신하며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식목행사는 식목일 기간이 청명·한식이 겹쳐 산불 발생의 우려가 큰 만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