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이황진 서장)는 지난 29일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한국119소년단 입단식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심신수련은 물론 차세대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입단식은 서부관내 지역소년단원 20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 시간을 가지는 등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의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도 조직으로서 미래사회의 참 역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상영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소년단은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불조심 등 안전사고예방을 생활화하는 모범적인 학생이어야 한다"며 "다른 학우들과 주변 이웃을 배려하고 도와줄 수 있는 한국119소년단원이 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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