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청도경찰서는 지난 29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공영공사에서 17년 청도전통소싸움대회를 맞이해 미아방지 및 조기발견을 위한 실종아동 예방지침인 '코드아담(Code Adam)'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코드아담(Code Adam)'이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대형 시설에서의 아동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대응 지침으로 아동이나 치매 환자 등의 실종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안내방송과 함께 출입문을 감시·통제하고 수색할 것을 의무화 한 선진국형 시스템으로 우리나라는 2014년 7월29일부터 시행중인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리주체인 청도공영공사 상대로 실종예방지침에 따른 지속적인 훈련 및 실종아동발생시 협조 관련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청도소싸움경기장 시설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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