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들 ‘참여형 취업교실’ 참여 중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취업지원센터가 3월27일부터 6월28일까지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10개교 3학년 62학급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참여형 취업교실'을 운영 중이다.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3월27일부터 6월28일까지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10개교 3학년 62학급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참여형 취업교실'을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소질과 적성보다 대학 진학을 우선시하는 학력 과잉현상과 학생과 기업 간 취업 미스매칭 개선을 위해 이번 취업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올바른 자아상과 직업관 형성, 선취업 후진학 인식제고, 정부지원제도를 활용한 취업마인드 함양 등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입사서류 작성기법 안내와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포트폴리오 작성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면접에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참여형 취업교실엔 취업 면접 교육에 전국적으로 명성 있는 강사진을 모셨다"며 "보다 질 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참여형 취업교실에 참가한 송원여상 신은지 학생은 "예전부터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고 후배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다"며 "이번을 계기로 취업 면접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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