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리 일원 1.4ha 맥문동 단지조성 적극 홍보

▲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맥문동 산책로. 사진=국제뉴스/김석태 기자

(서천=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서천군은 30일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1.4ha의 대규모 맥문동 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맥문동 꽃은 8월쯤 개화해 여름 피서철에 단지 내 솔바람 길과 해송 군락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고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변의 산림욕장, 국립 해양생물 자원관, 장항 스카이 워크와 더불어 서천군의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성하는 맥문동 꽃 조성 단지는 지난해 1.3ha에 이어 이번에 1.4ha 규모로 연접해 조성하는 것으로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했다.

특히 단지 내 맥문동 관련 시비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관광객의 유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잘 알려진 상주시의 맥문동 단지는 매년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와 가족단위 휴양객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천군은 상주시보다 입지여건이 더 양호하다는 판단 아래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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