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마을탐방 등 10회 과정으로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3월30일부터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학부모 42명을 대상으로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양육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주관 개별과정 6회, 부산학부모지원센터 주관 통합과정 4회 등으로 열린다.

개별과정은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모대화법, 미래교육, 부모 성교육, 독서지도법, 학습지도 등 강의를 하고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등 마을 투어를 실시한다.

또 통합과정은 오는 5월18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로진학콘서트, 명사특강, 원탁토론, 교육감 특강 등으로 진행한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남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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