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농업 영주시4-H로부터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4-H연합회 회원 농가 방문 교육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4-H연합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농업농촌의 새바람․새물결을 위해 회원 농가 50명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영주시4-H회원들이 서로의 영농법을 공유하고 영농정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농가의 문제점을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각자가 선생님이며 또한 학생이 되는 상호보완적인 교육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젊은 농업인들의 개성을 살리는 창조적인 농업방법이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열정을 본받아 나 역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뒤처지지 않는 농업인이 돼야겠다는 다음을 했다"고 말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중견 농촌지도사가 현장에 나가서 영농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농가인구 257만명 중 65세 이상은 99만 명으로 전체의 38.5%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농업경영주 가운데 40세 미만 농가는 2000년 6.7%에서 2015년 1.3%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농가는 32.7%에서 53.5%로 높아졌다고 한다.

영주시는 전문성을 갖춘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자율형 사업을 공모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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