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 도원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다채로운 독서문화생활과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창작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달서구립도원도서관에서는 2017년 특수시책으로 "책, 너는 읽니? 나는 쓴다!" 프로그램을 4월19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만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창작 글쓰기 강좌로 포토에세이와 기행수필을 주제로 총 30회정도 운영하며 80%(24회)이상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강생은 기초이론 수업을 거쳐 심화과정인 창작 활동을 하게 되며 완성된 창작물은 책자로 발간되어 달서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2일부터 4월7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원도서관 방문신청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접수받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이 독자에서 그치지 않고 저자가 되는 경험을 통해 표현에 대한 자유로움과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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