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전기자전거 체험...‘친환경 교통수단 및 2030 카본프리아일랜드’ 홍보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30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전기자전거 시범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심형 전기자전거 체험을 통한 '2030 Carbon Free Island'조성과 친환경 교통수단의 우수성을 홍보코자 진행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기자전거 30대를 제주시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제주시는 청사 내 전기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유지관리를 맡게 되며 전기자전거를 2018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게 된다.

市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된 전기자전거를 희망 직원 출퇴근용으로 우선 활용하고 일부는 기관 업무용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본격 운영은 4월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상영 총무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받은 전기자전거는 직원 출퇴근용으로 시범적 활용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더욱 확대 추진해 도심지 주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홍보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 깨끗한 제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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