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사회복지 관련 6개 기관과 통합사례회의를 개최.(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9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사회복지 관련 6개 기관과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고 연계방식을 조정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동두천시와 통합사례관리사업 협약을 맺은 민∙ 관 복지기관의 담당자들이 사례관리를 진행함에 있어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중복 및 누락을 방지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찾고자 모여서 논의하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질환 외에도 경제, 의료, 돌봄, 장애, 일상생활유지, 가족관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11가구의 사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각 기관과 사례관리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책을 논의해 각 관련 기관에서 서비스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사례관리 진행상황도 점검했다.

동두천시에서는 각 기관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담당자들과 함께 사례대상자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협의와 조정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사례대상자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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