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3월부터 기초생활수급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푸드마켓에서 케이크를 무료로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위원들은 연 1회 특정일에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 대신 생일을 맞은 노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며 케이크를 전달,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손진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주푸드마켓, 복지위원, 언양읍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생일 케이크 전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독거 어르신 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 민관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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