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동대문구는 다음달 7~9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길에서 ‘제7회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다음달 7일 저녁 7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에서는 브라질리언 뮤직, 삼바, 스트리트 댄스, 발레, 파이어 댄스 등 이색 퍼포먼스가 진행된며, 이튿날 저녁에는 재즈와 뮤지컬이 결합된 갈라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달 8일 오전 10시에는 장평근린공원에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봄꽃 사생대회가 개최되며, 중랑천 제2체육공원 부대행사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자전거 체험 교실이 열린다.

이외에도 돗자리를 펼쳐놓고 영화를 보는 봄밤 야외 영화제, 야외 레크레이션도 마련됐으며,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야외노천카페,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 봄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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