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개 창업·벤처기업에 1500회 이상 투자상담 실시

▲ (사진제공 = 서울지방중소기업청)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이 28일 서울 TIPS타운에서 전국 순회 찾아가는 투자 IR에서 총평을 하고 있다.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성과 제고의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순회 방식의 찾아가는 투자 IR을 매주 개최키로 했다.

전국 순회 찾아가는 투자 IR은  28일 TIPS타운의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4.6), 대전(4.10), 광주․전남(4.20), 부산․울산(4.26) 등 순으로 매주, 3개월 동안,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뤄진다.

28일 서울지역 TIPS타운에서는 창업․벤처기업 75개사의 관계자와 VC 투자자 40명 등 약 200여명이 모여 IR피칭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투자 IR-서울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IR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선한 10개의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이 ‘3분 발표, 3분 질답’ 방식으로 IR을 진행하고, 전문 VC의 즉석 투자멘토링 등이 이어졌다.

 IR 피칭 실황을 유튜브 및 벤처투자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녹화 중계하여 이 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벤처투자자들에게도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벤처투자컨벤션에서는 33명의 VC 심사역과 65개 창업기업을 사전 매칭해 기업당 최소 3회 이상, 20분 이상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찾아가는 벤처투자 IR과 연계하여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특허, 수출 등의 경영애로를 상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VC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최초의 시도이면서 역대 최대 규모 IR이기 때문에 창업․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벤처기업이 지역에 관계없이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하루빨리 정착시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로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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