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국주택학회(회장 김용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구현을 위한 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를 30일 페럼타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김용순 한국주택학회 회장의 개회사,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의 축사와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맞춤형 주거복지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효율적 주거복지전달체계의 3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방향에서는 2016년 주거실태조사 결과(강미나, 국토연구원),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방안”(진미윤, 한국토지주택공사연구원)이 다뤄진다.

공공임대주택 발전방향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과제와 발전방향(천현숙, 국토연구원)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 공급 및 관리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된다.

주거복지전달체계 개선방향에서는  주거복지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방안 탐색(홍길표, 백석대)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방안이 논의된다.

종합토론에서는 박환용 가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세션의 논의내용을 재정리하고 학계는 물론 정부, 공공기관 등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주택학회는 이번 컨퍼런스가 "그동안 논의되었던 주거복지정책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을 아우르고 학계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주거복지정책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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