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 성남FC와 4라운드 경기

▲ (사진제공=청주시티FC)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2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양팀간 팽팽한 접전 속에 1-1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후반 10분 수비수 차승민의 헤딩골이 터지며 승리하는 듯 했으나 파주 골키퍼 김덕수가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청주시티FC는 거미손 골키퍼 박태우의 선방으로 3-1 귀중한 승리를 따내 다음달 19일 프로팀인 성남FC와 4라운드 경기를 갖게 됐다.

▲ (사진제공=청주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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