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마라톤 출발지 신상동 신상교차로 일원 대상…교통 및 안전대책 특별 주문

▲ (사진제공=동구청)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코스 현장점검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9일 박용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올해부터 봄으로 옮겨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17년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출발지인 신상동 신상교차로를 찾아 코스 현장점검과 함께 준비과정 등 대회전반에 관해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박 부구청장은 지난 25일 동구청 직원과 가족 등이 대회코스인 회인선 벚꽃길을 따라 대회 성공개최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고 적치물을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과 관련 칭찬의 덕담을 먼저 건넸다.

이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금처럼 계속 유지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교통과 안전대책 추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재 부구청장은 "26.6km로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인 회인선에서 향긋한 벚꽃향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지며 달리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우리 구에 대한 좋은 인상도 얻어 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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