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제20회 영덕대게축제에서 영덕대게를 저가로 경매 입찰 하고 있다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개최한 영덕대게축제를 전년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산항 대게원조마을에서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공연인 '왕의 대게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렸으며, 지역의 문화적 요소와 지역특산물을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5대 체험행사 중 포켓몬과 유사한 '증강현실 대게잡go!'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게싣go! 달리go!와 대게싸go! 대게얻go! 영덕대게 무치go! 담go!는 가족단위로 많이 참가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 (사진설명: 제20회 영덕대게축제에서 영덕대게를 낚시하고 있다) (제공:영덕군청)

한편, 제20회 영덕대게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해파랑공원으로의 행사장 이동인데, 행사 전반적으로 프로그램들이 집중된 모습을 보여 관광객 입장과 이동등이 편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영덕군은 올해 대게축제를 통해 53억의 직접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