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28일 포천시 신읍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28일 포천시 신읍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의원, 김진표 의원, 정성호 의원 등 주요 당직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호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포천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총체적 난제만 가득하다"며 "변화를 통해 해답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희망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며 "변화의 새바람을 불어넣고, 시민의 힘을 집결시켜 새로운 포천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28일 포천시 신읍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새로운 포천을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대진대학교 입구 1.3km 대학로 조성,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인 만세교 삼거리에 스토리 거리 조성, 38선 길에 안보박물관과 관광센터 건립, 승진훈련장을 활용한 국제 연 축제 개최, 지하철 4호선 남양주 경복대역과 7호선 양주 옥정역 연결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최 후보는 "투명한 시 예산과 시장 판공비, 능력위주의 인사정책,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열 후보는 "포천을, 나아가 경기 동북부를,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잘 가꿔 대선에서 승리를 이끄는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