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청사.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27일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나섰다.

군은 동절기에 AI·구제역 확산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포획활동이 제한되어, 멧돼지·고라니 등 개체수가 급증한 유해동물들이 마을까지 내려와 농작물,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번식력이 왕성한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줄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원활한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하여 관내 수렵협회에서 추천한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피해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을 즉시 펼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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