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군은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5사단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북 위기상황 대비태세 점검 및 기관별 현안사항 토의를 위한 2017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군과 유관기관, 지역 군부대간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2017년 민방위 실시계획(안) 및 2017년 연천군 안전관리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연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관기관이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하여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구제역 및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에 대한 감사를 유관기관장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요즘 북한의 핵 및 미사일실험, 대량 화생방 무기, 국지도발과 같은 위협들이 증가되어 지역단위 방어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규선 군수는 "그 어떤 상황에도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을 든든히 갖추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라며 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