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모니터링요원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홍보활동을 위한 모니터링요원 13명이 지난 27일부터 활동에 들어 갔다.

4월 7일까지 관내에 위치한 5,200여 개의 공중이용시설(음식점, PC방, 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요원 13명과 금연지도원 4명이 금연구역 지정 표시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 한다.

이번 활동은 금연구역이 모든 음식점, 커피숍 및 제과점으로 확대되고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가능과 오는 12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및 스크린 골프장 등 금연종합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내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해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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