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및 아진산업, 청도감와인(주) 등 방문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아진산업(경산시 진량읍)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첨단메디컬 융복합 섬유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진산업을 방문한 기획경제위원들은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수출 다변화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위치한 첨단메디컬 융복합 섬유센터에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북TP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재 중소기업의 고부가 가치 메디컬융합 소재산업 육성 및 건설기계 특화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아울러,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을 방문, (주)경산지식산업개발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보고 받고, 사업추진의 주요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경북도 실라리안 업체인 청도감와인(주) 와인터널을 방문, 지역 특산품인 감을 이용한 와인 개발과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주요 관광지로 부상한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개발 및 연구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수집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기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 사업들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기업지원방안을 마련,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경북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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