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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엔터테이너 강남이 자신의 집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중학교 때부터 5년간 살았던 하와이를 좋아하는 강남은 지난해 자신의 방을 하와이 컨셉트로 단장하며 예능 프로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과감한 프린트와 달콤한 색상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무드로 포즈를 취했다.

올해 1월 소속되어 있던 그룹 엠아이비의 해체를 인정하며 공식적으로 솔로로 활동하게 된 강남은 새 각오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염두에 두고 있고, 현재 작곡 작사를 계속해 올해 안으로 솔로 음반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장르는 록에 가까울 것 같아요. 그런데 록과 힙합 모두 좋아해서 특정 장르보다 제 색깔을 내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예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진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도시에 살면 하루에 한 번 정도 샤워를 하잖아요. '정글의 법칙' 출연자들은 촬영이 끝나고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에 호텔에 들러서 샤워를 해요. 그때 그 기분은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죠. 도시에서 편하게 살 때는 당연히 누리는 것들에 대해 행복을 느낄 기회가 많지 않죠. 촬영을 마치고 다시 도시로 돌아올 때 느끼는 감정이 '정글의 법칙'에 계속 출연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일 거예요."

음악과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제이미 폭스를 참 좋아해요. 음악적 재능이 있고 언변도 좋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돋보이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국적인 무드 속에 진행된 강남의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와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비하인드 컷은 공식 인스타그램(@instylekorea)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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