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서 열린다

▲ 지난대회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 풋살연맹,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25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1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10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5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 명산 소백산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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