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대한노인회가평군지회에서 수행하는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일자리사업의 발대식이 27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기 군수,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어르신들이 활동 시 숙지해야할 안전수칙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화재 안전관리 및 예방’, ‘치매예방 365’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 군에서는 노인안전예방, 상담안내, 학습지도, 기타 금연예방까지 4개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400명이 참여한다. 이는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각 분야의 재능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로당공동작업, 경로당 회계지도, 한궁보급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환경지킴이까지 5개 분야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318명이 사회활동을 시작한다.

이와 더불어 노인복지관에서 추진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9개 사업에 총 86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발대식은 오는 4월에 가질 예정이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일하는 행복!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이번 사업의 참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발대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년의 삶을 더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 군에서도 더 나은 노인복지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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