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광물 비축자산에 대한 민간대여제 도입과 석유 비축자산의 활용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가 비축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상시적인 국내 수급안정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 공기업의 수익 창출을 통한 비축자산의 지속적 확충·관리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희토류, 크롬, 몰리브덴 등 10대 희유금속에 대한 전략비축을 완료(국내 수요량의 64.5일분, 총 77,895톤)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희유금속의 특성상 빈번히 발생하는 민간업계의 수급장애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해 비축광산물 대여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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