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 신고시 무상 보수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청 전경 사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장욱현 경북 영주시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망실·훼손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고제는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개최도시 영주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주소찾기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오래돼 낡았거나 망실·훼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절차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네이버 밴드(영주시 도로명주소)에 올리거나 시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도로명주소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시는 안내시설물 신고제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유지보수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신고제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거리미관 조성과 도로명주소의 제도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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