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27일부터 2주간 해경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 대상 수상인명구조 요원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명구조 훈련은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소속 3개 안전센터 경찰관 및 의경 중 인명구조 자격증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동조치에 필요한 구조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훈련은 한라수영장에서 전문기관(한국해양구조협회)을 통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구조영법, 생존수영, 레스큐튜브 등 구조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훈련과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일선 현장 기관인 해경안전센터 경찰관들의 인명구조능력이 함양돼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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