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렛츠런파크 제주소속 김이랑 기수가 500백승을 김형준 기수 첫 승울 거뭐지며 시상식이 25일 열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의 김이랑 기수는 지난 2월 17일 제 8경주에서(900m, 별정) "색달미인"에 기승해 5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데뷔 17년 9개월, 출전 5539전 만에 이뤄낸 값진 결과다.

김 기수는 올해 초부터 랭킹 10위 안에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2016년 7월에 개업한 새내기 김형준 기수가 원하던 첫 승을 기록했다.

김형준 기수는 데뷔 이후 41전 만에 값진 첫 승을 이뤄냈다. 김형준 기수는 "앞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꾸준한 훈련으로 선배기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