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소방서 포스터.(사진제공.양주시)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소방서에서는 3월 20일부터 2개월 간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화재취약 5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양주시청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감동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화재감지기)을 갖추지 못한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해 소방관이 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 배부와 감지기 설치를 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주거시설 안전점검, 기타 의료봉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병행한다. 

서은석 서장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취약계층 1,2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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