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이 방문해 캠프를방문 김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경남 4.12일 보궐선거 광역 7명.기초의원 29명후보자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지난 2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양산 제1선거구 민주당 김성훈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승리를 기원하는 당의 주요인사들이 잇따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김성훈 후보의 물금읍 범어 소재 선거사무소에는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이 방문해 캠프사무원등 김후보를 격려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양산 을 서형수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를 방문, 김성훈 후보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송영길 의원이 방문한 자리에는 박원현 경남도당 부위원장 사회로, 양산 갑 지역 강상인 지역위원장, 류재산 부의원장, 나승기 장애인위원장, 김병창 교육연수위원장, 황현진 지방자치위원장, 박민수 노인위원장, 송화순 여성위원장, 송준영 사회적경제대책위원장, 박덕권 사무차장, 강연석 대학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사는 지역에서 벌어지는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펼쳐지는 선거인 만큼 김성훈 후보의 어깨가 무거울 거라 생각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반드시 도와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리트머스 시험지로서 치뤄질 예비적 시험대인 4월 12일 선거에서 우리의 김성훈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이 어려운 국가적 시기에 전쟁의 위기를 막아내고, 평화를 지켜내며, 가장 청렴하고 깨끗한 분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대통령 후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보궐선거지역과 후보가 본인이 살고 있는 양산이자 김성훈 후보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 같은 이유로 대통령 총괄본부장인 제가 특별히 김성훈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게 됐다"며 "또 이 지역은 송인배 전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에 출마해 쓴 고비를 마신 안타까운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이 한을 풀고 김성훈 후보를 당당히 당선시켜 이 승리가 우리 영남지역에서 다시 문재인을 당선시키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두들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훈 후보는 "바쁜 일정속에서 양산까지 내려와주신 송영길 문재인 후보 대통령 선대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쟁속에서 공천의 기회를 주신 당과 당원, 지지자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젊고 패기있는 열정과 전문분야의 경험을 살려 보궐선거는 물론 대선까지 승리로 이끌어 은혜에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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