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2015년 3월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울산동구청 돌고래 씨름단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자료 사진>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동구는 구청 산하 돌고래씨름단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체급에 걸쳐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부 대회에서 윤필재 선수(소장급·80kg 이하)와 이광석 선수(청장급·85kg 이하)가 각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동휘 선수(용장급·90kg 이하)가 2위, 이재혁 선수(장사급·150kg 이하)가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대진 돌고래씨름단 감독은 "동구청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