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 동안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는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과 재무운용을 검사한다.

결산검사는 안성시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4조의 규정에 의해 결산내용을 검사하는 사항으로 안성시의회 이영찬 시의원 , 세무사 두용균, 재무관리 경험자 최황섭, 김민영, 김재은 위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당초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 및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예산편성 및 심의 시 확인 자료로 활용하며,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검사범위는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둔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및 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이다.

안성시는 결산검사에서 오류사항이 발견된 경우 이를 시정한 후 결산검사위원회의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 시민에게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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