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재항군인회는 24일,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 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제2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재향군인회 및 보훈단체 회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봉 회장은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향군회관 일대에서 시작, 전주오거리 광장으로 이동, 전북권내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 1000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최근 북한은 5차 핵실험, 중거리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 김정남 피살사건등으로  우리정부를 비롯, UN, 미국등 국제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며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안보상황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박영봉 재향군인회장은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우리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 애국심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하나된 힘이 최상의 안보 이기에 올해도 서해수호의날 행사를 통하여 6.25전쟁이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며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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