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의회 임시회 개회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의회가 27일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결의안, 현지의정활동,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 의결하게 된다.

의사일정은 2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의정활동 실시계획의 건과 문화재 주변 규제완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어 오후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의회 포상 조례안을 비롯한 총 1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을 처리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사항과 군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발취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삼산연륙교, 하점 군립 어린이집, 심은 박물관, 지역아동센터를 현지의정활동으로 방문,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9일부터 4월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 안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4월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윤재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에 있어서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안과 정책방향을 제시해 주고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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