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국제뉴스) 신만재 기자 = 제3회 청양군 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25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기 전 기념식에서 라지볼동호회 전용석 선수와 칠갑탁구동호회 양창옥 선수가 군수 공로패을 받았고 운곡탁구동호회 이황엽씨는 충남탁구협회장의 표창패, 이석화 청양군수와 청양탁구동호회 최순옥 선수는 청양군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 부문별 결과는 단체전 우승 운곡탁구동호회, 준우승 청양탁구동호회, 공동 3위 대치면, 한돈협회가 입상했으며 개인전에 A그룹 김기덕씨, B그룹 유영분씨, 라지볼부 조성우, 최동임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창 협회장은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클럽별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저변이 없는 스포츠는 사상누각과 같다. 회원이 더욱 증가하고 올해도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탁구를 통해 101살 이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 탁구 동호회는 7개 클럽이 활동 중이며 정산 초·중·고 탁구부 중심으로 엘리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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