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어린이행복 부모학교'의 첫 번째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기존의 일회성,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참여와 효과가 미비했던 부모교육을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로 통합함으로써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행복 부모학교'는 매월 1회, 주말 8시간 동안 상설화된 감정코칭 교육울 실시하게 되며 상시적으로 신청을 접수받아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질적인 성장의 토대를 구축한다.

이에 '어린이행복 부모학교' 그 첫 번째, 1기의 교육은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의 저자이며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감정코칭의 세계적 권위자)식 감정코칭 공인치료사인 최성애 교수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신청 부부 50쌍(한부모가족 신청 가능)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총 8시간에 걸쳐 자녀 양육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27일부터 군산시청 어린이행복과 방문 및 fax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부모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어린이행복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참여 가족에 대해서는 자녀와 함께하는 특강 및 숲체험 교실 등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행복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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