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개 프랜차이즈 업체와 350부스 규모로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다음달 27~29일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비창업자들과 소통의 장을 이루는 제21회 '2017부산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산 및 동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박람회로써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분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망한 창업아이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창업전문 전시회이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6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그해에 창업한 개인사업자 수는 106만 8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청년층과 은퇴자들이 창업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예비창업자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다음달  개최하는 부산창업박람회는 약 150여 개 프랜차이즈 업체와 35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또봉이 통닭, 달.콤커피, 곱창고, 가마로강정, 토즈 스터디센터, 북촌손만두 등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2017 창업키워드인 소자본, 가성비, 혼족(혼자 사는 1인 가구를 뜻하는 말) 등 트렌드 아이템뿐만 아니라 외식, 패션/의류, 이·미용, 교육, 유통 및 서비스, IT, 레저스포츠, 점포개발, 건강/웰빙 등 기타 관련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7년째 부산창업박람회를 찾아오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제21회 2017부산창업박람회(상반기)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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