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낮에 보고싶은 책을 예약하고 야간에 신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어린이도서 야간예약대출’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도서 야간예약대출’서비스는 평일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에 이용이 어려운 워킹맘, 직장인 등의 이용자들에게 아동도서 대출시간을 야간 10시까지 연장해 줌으로써, 자녀의 추천도서 대출을 가능케 하는 등 독서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대출서비스이다.

중앙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야간예약대출 게시판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 비치도서에 한해 1인 5권까지 가능하며 신청 후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대출가능여부를 신청게시판에서 확인하고 야간개관자료실인 일반자료실에서 당일 10시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이번‘어린이도서 야간 예약대출’서비스 운영을 통해, 평일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힘든 이용자들에게 다가가는 도서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도서 야간 예약대출’서비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032-627-8402,84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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