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 옥련국제사격장, 중․고․대․일반 77개팀 600명 참가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격 꿈나무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제18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남구청과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사격선수단 77개 팀 약 600명이 참가해 소총, 권총 등 2개 종목 16개부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세계사격연맹(ISSF) 경기규정이 적용되는 이번 대회에 중등부는 결선 없이 본선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고등‧대학‧일반부는 본선을 거쳐 부별 8위까지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입상 선수들에게는 입상 트로피와 함께 총 9,600천원의 장학금이, 우수선수단에게는 노트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8년째 이어오는 전통있는 대회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회 기간 동안 약 600명의 선수단이 머물며 인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대회문의는 인천광역시사격연맹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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