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의 눈물에 시청자의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다.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김선영이 슬픔부터 감동까지 다 잡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김선영은 집을 떠난 귀분(김용림 분)과 동휘(박은빈 분)의 걱정과 안도의 눈물을 쏟아 냈다.
 
헤주(김선영 분)에게도 행적을 알리지 않고 떠난 두 사람을 찾아 헤매던 때 성준(이태환 분)을 통해 가족을 찾게 된 혜주가 그간의 슬픔을 토해낸 것.

동휘와 통화하며 쏟아낸 혜주의 눈물에는 가족들에 대한 아픔과 미안함이 서려 있었고, 김선영은 혜주의 슬픔을 오열로 풀어내며 가슴이 미어지는 아픈 감정을 담아내 시청자를 함께 눈물짓게 만들었다.
 
슬픔을 쏟아낸 김선영의 눈물은 감동으로 이어졌다. 15년간 키운 전 아들 창수(손보승 분)의 성악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데 미안함을 전하며 콩쿨대회 1등을 축하했다.

엄마로서 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풀어내며 뜨거운 모성애를 보인 혜주의 눈물에 창수 역시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에게는 모자간 정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김선영은 손녀로서 자식 된 도리를 지키지 못해 가슴 아픈 눈물부터 엄마로서 자식 앞에서 보인 미안함과 감동의 눈물을 오열과 먹먹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 안방극장을 함께 울리는 눈물 제조기로 열연을 펼쳤다.
 
가족에 대한 사랑에 슬픔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 중인 김선영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