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새벽 '블랙 팬서' 촬영이 있었던 텅빈 부산 광안대교 촬영 현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에서 촬영 중인 영화 '블랙 팬서'의 텅빈 광안대교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광안대교에서 '블랙 팬서' 촬영이 있었던 26일 새벽, 영화 촬영을 위해 통제돼 텅빈 부산 광안대교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Closed bridge(폐쇄된 다리)'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광안대교 상판 4차선이 통제돼 이색적인 모습이다.

이날 '블랙 팬서' 촬영 일정은 지난 25일 밤 8시부터 26일 오전 7시까지 광안대교 상판 4차선을 완전 통제하고 헬리콥터, 공포탄을 동원해 진행했다.

영화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다음 '블랙 팬서' 부산 촬영 일정은 오는 28일 밤 7시부터 다음 날 29일 오전 7시까지 동서대학교 앞 비탈길, 주례로 이면도로를 완전 통제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