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북부 일산서부경찰서는  수사·기소 분리형 형소법 개정에 대비해 현장 수사관들이 나서 토론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산서부서는 최근 수사·형사·여청·교통조사 등  현장 수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기소 분리 대비 현장 수사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사·기소 분리형 형소법 개정안 발의, 헌법상 검사 독점 영장 청구권 삭제 등 수사구조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해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재한 채형석 수사과장은 "전문·책임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수사민원상담센터 정착, 진술 녹음·녹화 확대 등으로 투명·공정성·인권의식을 향상시켜 국민들로 부터 공감·신뢰받는 수사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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