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주관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 장흥군청 전경

(장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고충민원 평가는 공무원의 고충민원 처리역량을 강화하고 고충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상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 해소,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고충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관심과 집단갈등 민원 해소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을 받았다.

집단갈등민원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및 관련법 검토 이외에도 민원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제반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불편사항과 고충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근본적으로 해소 노력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고충민원 처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