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길거리 © AFPBBNews

(양곤=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미얀마 남부의 마을에서 무료로 나눠준 점심을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있었다.

아인 타 로네 마을 사람들은 불교 행사 후 무료로 나눠준 생선스프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 

마을 사람 약 천 여명중이 병원을 가게 되었으며 이 중 367명이 치료를 위해 입원하게 되었다고 자원봉사자 직원인 와이 린 아웅은 전했다. 

많은 이 들이 스프를 먹은 후 구토를 했으며 전신의 고통을 호소했다고 한다.

아픈 사람들은 목요일 집으로 돌아와 회복중이다고 미야웅 미야는 전했다." 현재 모두 집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건강상 위험은 없는지 마을 전체를 면밀히 보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미얀마는 위생 및 보건상의 문제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다. 

양곤 길거리 음식 중 1/3에서 위에 복통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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