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포해수욕장 지하철역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사하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포해수욕장 지하철역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도시철도 다대 연장구간 지하철 개통 전 소방대원의 현장활동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훈련종료 후 많은 시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부산도시철도 연장구간의 사고예방을 위해 비상대피로 등 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염 사하소방서장은 "지하철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외에 5개 연장구간 (동매역∼다대포항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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