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임산부 학교 열어

▲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영덕읍교회가 함께하는『행복한 임산부 학교』개강식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영덕읍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개강식에는 관내 임산부와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옥 보건소장과 김주원 영덕읍교회 목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초청강의(엄마가 웃어야 아이가 행복하다), 태명 짓기,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산부 학교는 3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태교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산후조리 및 산후우울증관리, 이유식 만들기, 출산전 필라테스 등 임신·출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봄소풍(도자기 체험)을 통해 예비맘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파더링(fathering)교육으로 예비아빠들의 육아참여를 독려한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아이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희망찬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