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책임당원 8299명 참여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건물.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9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전국 231개소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이날 울산지역에서는 총 8299명의 책임당원들이 4개의 투표소에서 후보 선출에 참여한다.

책임당원들은 통합명부 운영으로 전국 어디서나 다른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할 수도 있다.

이번 경선은 최종 본경선에 오른 4인의 후보(기호1 이인제, 기호2 김관용, 기호3 김진태, 기호4 홍준표)를 대상으로 책임당원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게 된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경선에 이어 29, 30일 양일간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31일 제1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맹우 시당위원장은 중앙 상황실에서 투표관리를 총괄하며, 서울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이채익 의원과 김두겸 울주군당협위원장, 김기현 시장과 윤시철 시의회 의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이 남구선관위에서 오전 9시50분께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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