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운영위원(회장 김정자) 19명이 ADRF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단체소개와 구호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권이종 회장이 직접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안내 및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으로 생활개선개선영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이 후원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권회장은 말했다.

김정자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장은 "ADRF라는 교육지원사업을 하는 단체를 알게 되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ADRF 홍보에 앞장서고,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홍보대사 활동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DRF는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의 약자로 1994년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주 사업으로는 아프리카 또는 아시아에 교육지원, 아동결연, 국내 나눔교육, 장학지원 및 해외 봉사단 파견 등이 있으면 현재 세네갈, 케냐, 에티오피아 등 12개국 현지에서 20개의 희망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ADRF의 권이종 회장은 파독광부 출신으로 영화 <국제시장>의 실제 모델로, 1994년 내전 중이던 라이베리아의 난민캠프에서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단체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