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이중근 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사립박물관 콘텐츠개발지원'공모 사업에 7개 박물관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4까지 공고 ․ 접수한 결과 총 12개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이 지원하였으며, 3월 21일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역량과 사업계획의 차별성 등을 평가했다.

공모분야는 마을연계 프로그램 개발인 “박물관 마을형”과 관내 관광자원과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관광지형"으로 총 2개 분야이다.

마을형은 10백만 원씩 1개박물관, 관광지형은 20백만 원씩 6개박물관에 총 130백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박물관은 마을형에 영월초등교육박물관의 "지역의 맛, 멋, 체험을 함께하는 축제", 관광지형에 세계민속악기 박물관의 "Let's Go, 지구촌악기여행" 스마트폰 앱 개발, 호야지리박물관의 고지도 활용상품, 조선민화박물관의 수능생 맞춤형 선물세트,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사파리체험, 국제현대미술관의 아트상품 및 교구재개발, 묵산미술박물관의 관광지 컬러링스케치여행이다.

엄을용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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